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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켠 태극낭자, 2주 연속 LPGA 정상 노린다
등록 : 2020.09.17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이미림-박인비-박성현(왼쪽부터)./AFPBBNews=뉴스1
이미림-박인비-박성현(왼쪽부터)./AFPBBNews=뉴스1
태극낭자들이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476야드)에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사흘간 진행된다. 당초 대회는 4라운드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미국 서부에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3라운드로 축소됐다. 개막일을 하루 늦췄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선수들의 출전이 힘들었다. 국내에 머물며 컨디션을 조절하던 태극 낭자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다 8월 대회부터 출전하기 시작했다.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을 복귀전으로 잡았다. 이어 김세영이(27·미래에셋)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7개월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세계랭킹 4위 박성현(27·솔레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돌아왔다.

그런 가운데, 반가운 우승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림(30·NH투자증권)이 환상적인 칩샷 3방으로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이저 첫 우승이었다.

이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가 열린다. 태극낭자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2주 연속 우승 경험은 있다. 지난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박희영(33·이수그룹),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박인비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전인지(26·KB금융그룹)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 하다. 전인지는 2017년 이 대회에서 단독 2위를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태극낭자들은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한국 선수의 저력을 보여줄 때다. 태극낭자들은 올해 열린 10번의 LPGA투어 대회에서 현재까지 3승을 합작한 상황. 4승과 함께 2연승에 도전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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