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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최다 출전-득점 새 역사... 메시와 격차 유지했다
등록 : 2023.03.24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4일 열린 UEFA 유로 2024 리히텐슈타인과 예선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4일 열린 UEFA 유로 2024 리히텐슈타인과 예선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양정웅 스타뉴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A매치에서 변치 않는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대기록 달성도 함께 이뤄냈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예선 J조 리히텐슈타인과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열린 이번 경기에서 포르투갈 승리의 주역은 단연 호날두였다. 주앙 칸셀루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호날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6분 페널티킥을 통해 경기 첫 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12분 뒤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오른쪽에서 날카롭게 찬 공이 골키퍼도 막지 못할 정도로 날아가며 골망을 갈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로 성인 국가대표 197번째 게임에 출전했다고 한다. 이는 바데르 알 무타와(38·쿠웨이트)의 기존 기록을 넘는 역대 세계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다. 그러나 호날두의 기록 달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 멀티골로 호날두는 A매치에서 100골을 넣은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친선경기를 포함해 개인 통산 120호 골을 넣었고, 2004년부터 20년 연속 국가대항전 득점도 기록했다. 2위인 이란의 알리 다에이(54·은퇴)가 109골, 숙명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99골을 넣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날두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는 "기록을 만드는 건 항상 좋은 일이다. 동기부여가 되는 일이어서 기록 경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마일스톤도 특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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