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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으로 실종... '전 EPL' 아츠 극적 구조돼 병원 치료
등록 : 2023.02.07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크리스티안 아츠(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아츠(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천만다행이다. 충격적인 튀르키예 지진으로 실종됐던 크리스티안 아츠(31·하타이스포르)가 실종됐다가 발견됐다.


영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7일(한국시간) 소식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뛰고 있는 아츠가 튀르키예 지진 여파로 실종자 명단에 오르는 등 위급한 상황에 빠졌었다. 다행히 아츠의 가족들이 그를 발견했다. 현재 아츠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른발을 다쳤고 호흡곤란도 호소했다.

이날 튀르키예는 충격에 빠졌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하루 만에 최소 사망자 3800명이 발생한 큰 사고였다.

아츠의 소속팀 연고지인 하타이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였다. 아츠도 큰일 날 뻔했다. 지진 여파로 생사가 불분명했다.

축구계는 아츠가 무사하기를 기원했다. 가나 대통령도 "이번 지진에 대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기도가 지진 피해 생존자들에게 전달되고, 아츠와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구팬들도 SNS에 응원글을 적어 아츠를 위해 기도했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아츠는 극적으로 구조됐다.

하지만 다른 보도도 나오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아츠의 구조 사실이 전해졌지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팀도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정확한 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나 국적의 아츠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뉴캐슬, 에버턴, 본머스 등에서 활약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하타이스포르 유니폼을 입은 건 지난 해 9월이었다. 출발이 좋았다. 아츠는 올 시즌 3번째 경기였던 지난 5일 카심파사와 경기에서 터키리그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하지만 이번 지진 피해를 입었다. 가나 축구대표팀에서는 A매치 65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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