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권순철)이 외국인 선수를 일시 교체한다.

DB는 9일 부상 중인 드완 에르난데스(26)를 대신해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31)과 계약을 체결하고 KBL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레드웰은 미국 NCAA 소속 애크런 대학 출신으로 이스라엘, 프랑스, 리투아니아 등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골밑 플레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DB는 평가하고 있다.

트레드웰은 이날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지난 2일 서울 삼성과 원주 홈경기에서 발을 다쳐 3주 진단을 받았다. 부상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