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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이변이 사라졌다' 왜?... 짐싸는 팀 속출, 한국의 운명은 [월드컵]
등록 : 2022.12.05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6강전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BBNews=뉴스1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6강전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BBNews=뉴스1
조별리그와 다르게 16강 토너먼트에서는 이변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아시아의 남은 두 팀, 한국과 일본의 운명에 시선이 쏠린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조던 헨더슨과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가 연속 골을 몰아치며 세네갈을 잠재웠다. 케인은 이번 월드컵 4경기 만에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세네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으나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보다 앞서 0시에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폴란드를 3-1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폴란드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오는 11일 오전 4시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는 건 지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이후 40년 만이다. 당시에는 잉글랜드가 3-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세네갈전이 끝난 뒤 희비가 엇갈린 양 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세네갈전이 끝난 뒤 희비가 엇갈린 양 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서서히 강팀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날(4일) 열린 경기에서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3-1로 꺾었으며, 아르헨티나는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이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 8강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이변이 속출하며 더욱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시아 팀들의 선전이 대단했다. 가장 먼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았다. 이어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E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 역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렇지만 16강전부터는 강호들에 밀리며 짐을 싸고 있는 팀들이 속출하고 있다. 사실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은 애초부터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가 아니다. 역대 월드컵을 보더라도 우승권 팀들은 16강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이제 남은 16강전은 4경기다. 일본은 6일 0시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난다. 이어 한국이 스타디움 974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7일에는 모로코-스페인, 포르투갈-스위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의 16강 토너먼트 흐름이라면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우세가 각각 점쳐지는 상황. 과연 남은 4경기에서 이변이 일어날 것인가. 그 중에서도 한국이 또 한 번 기적의 드라마를 쓰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까.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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