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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부산 이붕장학회, 통합우승 눈앞 '1승 남았다'
등록 : 2022.12.01

[사진]대한바둑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정규리그 1위 부산 이붕장학회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다.

부산 이붕장학회는 30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라남도에 3-2 승리를 거두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부산은 남은 2경기 중 한 번만 승리해도 2022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체적으로 부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인 승부였다. 특히 부산 여자 선수들의 침착한 반면운영이 인상적이었다.

부산은 2국에 출전한 채현기 선수가 전남 서수경 선수에 승리하며 1승 1패 타이를 이뤘고, 김현아 선수가 이루비 선수에 완승을 거두며 2승 1패 리드를 잡았다.

전남은 1경기의 엄동건과 3경기에 출전한 김사우가 투혼을 불사르며 2승 2패 균형을 맞췄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부산의 에이스 홍세영 선수가 전남 김정현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1차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부산 이붕장학회 온승훈 감독은 "선수들이 정규리그는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알아서 잘 해주고 있어 특별히 주문할 것고 없었다. 2차전도 마찬가지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며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전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충북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전남은 특히 현 여자랭킹 1위 이루비 선수의 컨디션 회복이 숙제로 남게 됐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K바둑에서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 역시 오후 6시부터 생중계 할 예정이다.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6개 팀이 스텝래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4경기까지는 5판 다승제 단판승부로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열린다.

2022 KBF바둑리그는 각자 30분의 제한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 2500만 원, 3위 2000만 원, 4위 1800만 원, 5위, 1600만 원, 6위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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