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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또 다급해졌다... 뎀벨레 '헐값 이적' 위기→재계약 추진
등록 : 2022.10.01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25)의 거취를 두고 또 다급해졌다. 자칫 헐값에 그를 빼앗길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재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도 채 안 돼 재계약을 추진하는 배경이다.


1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뎀벨레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07억원)에 불과하다. 뎀벨레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을 경우 5000만 유로만 지불하면 이적을 막을 길이 없다는 의미다. 심지어 바이아웃의 절반은 뎀벨레와 에이전트의 몫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4억 유로(약 5650억원)에 달했던 바이아웃은 지난 7월 극적으로 2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낮아졌다.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였는데, 계약이 모두 끝난 뒤에 극적으로 2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마치고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뎀벨레는 바이아웃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이적료의 절반을 받을 수 있는 파격 조항을 덧붙여 재계약에 합의한 것이다.

문제는 뎀벨레의 활약이 지난 시즌 후반기 '반짝'에 그치지 않고 이번 시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완전한 부활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 리그 도움왕에 올랐던 뎀벨레는 이번 시즌도 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기록은 리그 6경기 2골 2도움을 포함해 8경기 2골 4도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바르셀로나와 사비 감독 입장에선 뎀벨레를 헐값에 떠나보낼 수도 있는 상황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재계약 합의 3개월도 채 안 돼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026년까지 계약을 2년 더 연장하면서 바이아웃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풋볼트랜스퍼스는 "2024년까지인 뎀벨레의 계약엔 5000만 유로에 떠날 수도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최근 뎀벨레의 활약을 감안하면 의심의 여지없이 여러 빅클럽들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바르셀로나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또 다른 재계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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