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체

'엘 클라시코'서 깜짝 놀란 안첼로티...''바르사, 안 하던거 하더라''
등록 : 2022.01.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의 의외의 모습에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 4강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레알은 전반 25분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루크 더 용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전 카림 벤제마와 안수 파티가 각각 달아나는 골과 동점 골을 넣었고 연장전 8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결승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진행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매우 대등한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각각 리그 21경기, 20경기를 치른 양 팀은 승점 차가 무려 17점까지 벌어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지만, 레알은 승점 49점(15승 4무 2패)으로 1위에, 바르셀로나는 32점(8승 8무 4패)으로 6위에 머물러 있어 레알의 압도적 우위를 점치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은 53:47로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앞섰고 총 슈팅 역시 바르셀로나가 20:14로 더 많았다. 특히 이 경기 바르셀로나는 중앙에 자리했던 더 용을 향해 양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하며 레알을 괴롭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역습에서 재미를 봤다. 바르셀로나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고 경기는 아주 팽팽했다. 그들은 보통 보여주지 않았던 날카로운 크로스들로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 우리는 불운하게 한 골을 내줬다. 후반전은 더 팽팽했다. 아무도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우리는 앞으로 밀고 나가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역습을 시도하기 위해 내려앉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ccos23@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