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무려 3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고평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레지옹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생테티엔과 2021-2022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경기를 가져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승점 40)는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생테티엔은 19위(승점 12) 제자리 걸음을 했다.

메시가 맹활약했다. 팀의 3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첫 번째 도움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다. 생테티엔의 콜로지에착의 음바페를 향한 깊은 태클로 PSG는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반칙으로 콜로지에착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메시는 마르퀴뇨스의 헤더골을 도왔다. PSG는 1-1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메시의 나머지 2도움은 후반전에 나왔다. 메시는 후반 34분 디 마리아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 마르퀴뇨스의 골을 도왔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메시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8.7점을 줬다. 2골을 뽑아낸 마르퀴뇨스에겐 8.5점을 부여했다. 여러번 골 찬스를 놓친 킬리안 음바페에겐 6.6점을 줬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