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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선 함박웃음…쌍둥이 자매, 빠르게 PAOK 적응하다
등록 : 2021.10.20

PAOK 테살로니키 구단 공식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의 SNS 단골 손님이 될 분위기다.

PAOK는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 입성 후 꾸준히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테살로니키에 도착했을 때 환영 인사와 함께 이재영과 이다영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가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다영은 “그리스에 오게 돼 너무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PAOK는 19일 SNS를 통해 선수단 사진을 게재하고 '쌍둥이 자매의 첫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PAOK는 쌍둥이 자매의 상품성을 높이 평가하며 SNS의 단골손님으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쌍둥이 자매는 지난 17일 그리스에 도착, PAOK 테살로니키에 합류하자마자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첫 훈련을 소화하며 현지에 적응하며 동료들과도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구단은 쌍둥이 자매가 팀 동료들, 코치와 찍은 단체 사진을 가득 소개했다.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과 이다영은 전 소속 구단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장 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발탁의 중징계를 받았다. 쌍둥이 자매를 둘러싼 비난 여론은 식을 줄 몰랐고 흥국생명은 이들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그들은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됐고 해외 진출을 택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구단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행을 두고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했지만, 그들은 지난달 29일 국제배구연맹(FIVB)의 직권으로 ITC를 발급 받았다.

ITC를 발급 받은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2일 오전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고 16일 그리스로 떠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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