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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17세, 56살 차' KPGA 역대 가장 큰 나이 차 선수 같은 조 라운딩
등록 : 2021.09.09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9일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만난 최윤수(왼쪽부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송민혁.  /사진=신한동해오픈 준비팀
9일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만난 최윤수(왼쪽부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송민혁. /사진=신한동해오픈 준비팀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큰 나이 차의 두 선수가 같은 조에서 경쟁한다.


주인공은 최윤수(73·1948년 9월 21일생)와 송민혁(17·2004년 5월 23일생). 두 선수는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한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라운딩하게 됐다. 최윤수는 신한동해오픈 7회 우승자 자격으로, 국가대표 송민혁은 주최사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두 선수의 나이 차는 무려 55년 8개월 2일이다. 이는 지난 2018년 KPGA선수권대회에서 역시 최윤수와 정태양(21·2000년 7월 7일생)의 나이 차(51년 9개월 16일)를 4년 가까이 경신한 수치라고 신한동해오픈 준비팀은 밝혔다.

송민혁은 "코리안투어 11승을 기록한 전설 최윤수 프로님과 같이 조에서 경기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최 프로님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보고 배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두 선수의 티오프 직전 격려차 대회장을 찾은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50년 넘는 나이 차를 가진 선수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스포츠는 아마도 골프가 유일할 것"이라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대회 슬로건과 같이 국내 최고 명문 골프대회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나흘간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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