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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인가' 폰세카 협상 소식에 토트넘 팬 불만, ''무리뉴가 밀어낸 사람을?''
등록 : 2021.06.1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토트넘이 파울로 폰세카와 협상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AS로마의 전 감독인 폰세카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3년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폰세카가 토트넘 부임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조세 무리뉴가 로마에서 밀어난 사람을 데려온다고?”라며 의문을 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무리뉴를 시즌 중 갑작스럽게 경질하면서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본격적으로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들었다. 

감독 선임 작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우선 협상 대상으로 정했던 감독들이 모두 각자 살 길을 찾아 갔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 한지 플릭은 독일 축구대표팀으로 향했다. 브랜든 로저스는 레스터 시티 잔류를 선언했고, 에릭 텐하흐 역시 아약스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영입에 근접했던 안토니오 콘테는 협상 과정에서 무산됐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전 유벤투스 단장을 영입한 후 다시 감독 후보군을 설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곧장 폰세카가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폰세카는 과거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이끌면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로마에서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19-2020시즌 세리에A 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첫 시즌 5위, 두 번째 시즌에 7위를 차지해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났다. 

폰세카가 토트넘으로 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단 지켜보자는 찬성파와 불만을 표출하는 반대파로 입장이 나뉘었다. 

폰세카 영입에 우호적인 팬들은 “아직 경기를 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겠나. 일단 진정하자”라거나 “폰세카 정도면 그렇게 나쁘지 않지”라는 의견을 밝혔다. 

반대하는 측의 의견은 다소 격하다. 폰세카가 떠난 로마의 감독직에 무리뉴가 부임한 것 때문이다. 한 팬은 “토트넘은 폰세카를 영입하기 위해 무리뉴를 경질하고 그를 밀어내게 한 건가?”라며 의구심을 보였다. 이어 “무리뉴가 밀어낸 감독을 데려오는 게 그다지 이상적이진 않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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