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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첼시서 4번째 리그 우승+시즌 더블...'쿼드러플' 향해 전진
등록 : 2021.05.1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첼시의 지소연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쿼드러플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첼시는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 메도우에서 열린 레딩 위민과 2020-2021시즌 FA 우민스 슈퍼리그(WSL) 22라운드 최종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승점 57(18승 3무 1패)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5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전반 2분 만에 나온 멜라니에 레우폴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프랜 커비가 전반 43분과 후반 1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26분 사만사 커가 네 번째 골을 터뜨렸고, 4분 후 애린 커스버트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소연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잉글랜드 진출 후 네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소연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리그 4회, FA컵 2회, 위민스 컨티넨털컵(리그컵) 2회, 위민스 FA 커뮤니티실드 1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지소연과 첼시는 이번 시즌에만 벌써 공식 대회 트로피를 2번이나 들었다. 지난 3월 중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 잉글랜드 위민스 컨티넨털컵(리그컵) 결승에서 첼시는 6-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리그 최종전에서 2관왕을 확정했다. 

내친김에 첼시는 이번 시즌 4관왕을 노린다. 오는 17일 새벽 4시 스웨덴 예테보리의 감라 울레비에서 바르셀로나 페메니노와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툰다. 첼시는 잉글랜드 클럽으론 두 번째, 구단 역사상 첫 번째로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가 끝나면 FA컵 일정이 시작된다. 현재 첼시는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한 상태며 에버튼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당초 16일에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첼시의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21일로 연기됐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역사상 ‘쿼드러플’을 달성한 팀은 2006-2007시즌 아스날 위민이 유일하다. 당시 아스날은 리그 전승 우승을 비롯해, FA컵, 리그컵, 여자 UEFA컵(위민스 챔피언스리그 전신) 우승을 차지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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