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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걸렸던 핸드브레이크, 이제 무리뉴 감독 결정에 달렸다''
등록 : 2021.03.0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가레스 베일(32)이 부활 가능성을 엿보이면서 토트넘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8위에 올랐고 승점 39(11승 6무 8패)를 쌓아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웨스트햄(승점 45)에 6점차로 다가섰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베일이었다. 베일은 지난 1월 31일 브라이튼과 경기에 이어 리그 5경기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베일은 이날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반 2분 손흥민의 도움 속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0분 역시 손흥민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베일의 활약을 자동차에 비유해 "토트넘 팬들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베일의 '핸드브레이크'를 풀어달라고 절박하게 외쳤던 절규가 이뤄졌다"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지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베일이 보여준 이날 활약은 후반기 부활을 가리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베일은 당장 기록(2골 1도움)으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 있어서도 토트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베일은 첫 골을 넣고 불과 몇 분 후 오른쪽 측면에서 전성기 때를 떠올리게 만드는 '치달(치고 달리는)' 모습으로 상대 수비진을 따돌렸다. 

이 매체는 "베일이 기량과 폼을 되찾으면 핸드브레이크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지금 유일한 문제는 무리뉴 감독이 계속 이런 방식으로 유지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일이 가능성을 보인 만큼 무리뉴 감독이 계속 베일을 선발로 기용할 것인가가 관건이 됐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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