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델레 알리는 여자 친구와 루비 매와 또 헤어졌다"면서 "특히 이별한 이유는 바로 알리의 게임 중독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알리와 매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던 그들은 최근 다시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초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게도 알리와 매가 이별한 이유는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 때문이었다.  더선은 "루비가 알리의 평소 행동에 진절머리가 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루비가 특히 화가 난 것은 알리의 게임 중독. 더 선은 "알리는 인기 게임 포트 나이트에 중독된 상태다. 루비는 알리가 너무 많은 시간을 포트 나이트에 투자하는 것에 화를 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과 자주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 트위치서 자주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햇다.

더 선은 "알리와 루비는 헤어지기 전 큰 싸움을 벌였다. 당시 매는 알리의 포트 나이트 중독을 포함해서 그에게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헤어진 상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자주 헤어지고 만난 알리와 루비지만 이제 정말 끝난 것처럼 보인다. 루비는 알리의 애 같은 성격에 질려 그를 완전히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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