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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급 엘리트 이강인, 왜 안쓰는지 직접 따져라!'' 西 언론도 화났다
등록 : 2021.02.22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이강인(오른쪽)의 21일 셀타 비고전 경기 모습.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이강인(오른쪽)의 21일 셀타 비고전 경기 모습.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발렌시아의 '보석' 이강인(20)이 선발로 나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러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이강인을 향해 "감독에게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뛰고 싶다. 이제 감독에게 왜 자신을 뛰게 해주지 않는지 물어야 한다.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 이강인은 자격이 있다. 다른 팀에서 뛸 능력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날 셀타 비고와 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현지 호평도 쏟아졌다.

문제는 이렇게 잘하는 이강인을 발렌시아가 꾸준히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이적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기용도 안 하면서, 풀어주지도 않는다.

현지에서 '왜 이강인을 쓰지 않는가'라는 비판이 계속 나왔지만,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적당히 한 번씩 기용하는 수준. "다른 선수도 뛰어야 한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이강인은 영문도 모른 채 벤치만 달구는 일이 잦았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의견을 피력하기 쉽지 않았던 부분도 있어 보인다. 그러자 현지에서 더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문을 하고 나섰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은 엘리트 선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 길을 잃고 있다. 스페인의 다른 팀이나 해외 다른 리그에서도 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어도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렌시아에서 선발로 충분히 나갈 수 있는데 벤치에 있다. 이강인도 이유를 모른다. 감독은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며 "이제 감독에게 가서 왜 자신을 안 쓰는지 물어보라. 원해서 벤치에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감독이 선수의 자신감을 뺏고 있다"고 그라시아 감독을 비판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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