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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후보선수 비대면훈련 실시
등록 : 2021.01.27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OSEN=이균재 기자] 대한테니스협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안전 관리 및 훈련 효율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비대면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각자의 자택 및 소속팀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다양한 기술 훈련과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선수단은 전용 클라우드를 통해 부여된 일별 훈련 목표를 확인하고 해당 영상을 촬영한 후 지도자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기술 훈련을 수행한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테니스 기술과 전술, 웜업 및 부상 방지와 같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수면과 휴식의 중요성, 테니스 선수의 영양, 온라인 심리 테스트와 같은 다양한 교육도 제공받는다. 각종 트레이닝 동영상 시청 및 경기 분석 과제 수행을 통한 자율적 훈련도 실시한다.

훈련 총괄을 맡은 손승리 전임지도자는 “이번 훈련은 현대 테니스 기술과 세계적인 발전의 흐름, 다양한 이론적 지식, 개별적 목표 설정 및 자기 분석 등 코트 밖에서 필요한 훈련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코트 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웨비나 진행 시 선수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으며 원활한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훈련을 마친 여자 선수단 정영원(NH농협은행)은 “평소에는 훈련 시 막연히 포핸드, 백핸드와 같은 기술에만 신경 썼는데 비대면 훈련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다양한 기술적, 심리적 목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훈련 방법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비대면 훈련에는 KTA 국내랭킹과 우수주니어 선발기준표에 의해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여자 선수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남자 선수단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각 9일간 훈련한다. 

손승리 전임지도자 및 정성윤, 정명수, 성진용 전문지도자가 이끄는 본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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