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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그랑프리, 3개월 대장정 시작.. 이충복-김행직 출전
등록 : 2020.11.29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대회가 29일 오후 6시부터 서바이벌 3쿠션 종목을 시작으로 3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총상금 약 2억 9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9일 서바이벌 3쿠션을 시작으로 매주 다른 경기로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은 4회차에 거쳐 진행되고, 남자 개인전은 3회차, 여자 개인전은 2회차, 남자 슛아웃 팀 3쿠션은 1회차, 여자 포켓볼은 2회차에 걸쳐 경쟁한다.

대회가 시작되는 첫 주에는 서바이벌 3쿠션 경기가 펼쳐지며 시드를 받은 17명의 선수와 예선전을 거친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4인 1개 조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각조 1, 2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방식은 UMB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와 거의 동일하다. 대회 방식은 몇 가지 변경됐다. 우선 경기 시간이 전후반 각각 45분에서 40분으로 소폭 줄었다. 또 초기 부여되는 점수도 전후반 각 30점에서 경기 시작 시에만 40점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변경해 경기 긴장감을 높였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총 8개 조 중 1, 2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이충복, 이정희, 유윤현, 전인혁

1조에는 시드를 받은 이충복, 이정희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윤현, 전인혁이 출전한다. 이충복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트로크를 소유한 선수로 지난 국토정중앙배 우승, 마이빌리어즈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 이정희 역시 국토정중앙배에서 공동 3위, 마이빌리어즈배 8강 등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윤현은 지난해 처음 선수 등록을 하고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 첫 출전한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서 8강에 오르는 등 1년 만에 전국랭킹 20위에 오른 선수로 1조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전인혁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 지난해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김행직, 박수영, 김현석, 최호일

2조에는 국내 유일 3쿠션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행직이 베테랑 박수영, 김현석, 최호일 등을 상대한다. 김행직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 세계 주니어 선수권 4회 우승 등 남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캐롬연맹(UMB) 서바이벌 대회서도 2위를 차지했다. 

박수영은 12년 차 40대 중반의 선수다. 큰 대회 개인전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늘 상위권에 있다. 변수가 많은 서바이벌 3쿠션에서는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현석은 최근 국내 랭킹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이번 대회 시드를 받지 못했다. 예선에서 전체 2위 차지하며 여유 있게 본선에 올라왔다. 이번 대회 방송 해설도 겸하고 있는 김현석은 성적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최호일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최고참 격에 속한 최호일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각오다.

한편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전은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전경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당구 대회다. 3개월간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서바이벌 포켓볼 대회를 전경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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