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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킬러' 손흥민, 맨시티전 출전한다...무리뉴 ''두 차례 검사 모두 음성''
등록 : 2020.11.22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 17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맨시티를 잡고 선두 탈환을 노린다.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도 화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격의 선봉장 손흥민의 경기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진행된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직접 손흥민이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진 두 차례의 A매치 평가전에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멕시코, 카타르와 경기에서 황의조(보르도)의 연속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A매치 소집 직전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 있지만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흐름을 바꾸었다.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19였다.  멕시코와 경기 전 조현우(울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 김문환(이상 부산), 나상호(성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카타르전 이후엔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라이프치히)가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손흥민은 카타르전 경기 초반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뜨리자 서로 부둥켜 안으며 세리머니를 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었다. 토트넘 구단은 오스트리아로 전세기를 보내 손흥민 복귀에 만전을 기했다.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훈련에 복귀했다. 팀 훈련을 소화하며 검사 결과에 대한 추측들이 나왔으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팬들의 불안감을 커졌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직접 손흥민의 상태를 알렸다. “손흥민이 돌아왔고,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에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펩시티 킬러’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9호골을 노린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부임한 후 손흥민은 총 5골을 터뜨렸다. 이는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의 9골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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