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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우승 도우미’ 레이싱모델 박은수의 화려한 데뷔
등록 : 2020.10.29

[OSEN=인제, 서정환 기자] 한민관(40, 비트알앤디)의 우승 뒤에는 ‘수호천사’ 박은수 레이싱모델의 응원이 있었다. 

한민관은 2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금호 GT1클래스에서 39분46초148의 기록으로 22랩을 가장 먼저 완주해 우승을 차지했다. 

5라운드서 12위를 기록했던 한민관은 결승 레이스 내내 2위와 격차를 무섭게 벌리며 홀로 독주한 끝에 ‘폴 투 윈’을 달성했다. 시즌 2승을 달성한 한민관은 “올 시즌의 목표가 우승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했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로써 비트알앤디는 올 시즌 GT1 클래스에서 4승을 차지했다. 한민관의 동료 김준서까지 3위로 슈퍼레이스에서 첫 입상하며 비트알앤디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민관의 우승에는 레이싱모델로 데뷔한 박은수의 응원이 한 몫을 했다. 이날 인제스피디움은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았다. 치어리더출신 박은수는 장기를 살린 따뜻한 응원으로 한민관의 레이싱을 격려했다. 

경기 후 박은수는 “지인의 소개로 레이싱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처음 경험해보는 레이싱무대라 많이 떨리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 내가 담당한 한민관 선수가 1등을 차지해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 한민관 선수도 ‘덕분에 우승을 했다’며 기뻐하셨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경험해 본 레이싱의 매력은 무엇일까. 박은수는 “빠른 스피드와 자동차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해서 박진감이 넘쳤다. 조금 무겁기도 했지만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팬들이 왜 레이싱에 열광하는지 직접 보니까 확실히 알았다”며 벌써부터 레이싱 예찬론을 펼쳤다. 

화려한 모습의 레이싱모델이지만 무대 뒷모습은 힘들고 어려운 점들이 더 많다. 박은수는 “강원도 날씨가 정말 추웠다. 우리팀이 아직 패딩이 나오지 않아 대기할 때 유니폼만 입고 있었다. 추운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프로농구 SK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박은수는 레이싱모델이라는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해 멋지게 성공했다. 데뷔전에서 우승을 이끌어낸 ‘수호천사’ 박은수의 등장에 소속팀 비트알앤디도 큰 힘을 얻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한민관과 박은수 레이싱모델 / 스포츠디비 신광희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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