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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데뷔골’ 베르너, 동점골 도운 레길론 ‘이적생들 이름값’
등록 : 2020.09.3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비싼 몸값의 이적생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토트넘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1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첼시와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5-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비시즌 첼시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54억 원)를 주고 라이프치히에서 데려온 티모 베르너가 데뷔골을 뽑았다. 전반 19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우측면에서 완벽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베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데뷔골을 터트린 베르너는 부담감을 떨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 분데스리가에서 온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의 엄청난 체격에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점점 적응을 마치는 분위기다.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의 빈자리는 황희찬이 메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하며 이적료 377억 원을 기록한 레길론도 이날 선발로 나서 데뷔전을 치렀다. 레길론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레길론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키퍼 멘디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후반 26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를 레길론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지만 멋진 플레이였다. 

레길론은 데뷔전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0-1로 뒤진 후반 38분 레길론이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라멜라가 잡아 침착하게 왼발로 동점골을 뽑았다. 극적인 동점골을 뽑은 토트넘은 결국 승부차기서 5-4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베르너와 레길론은 새로운 팀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어 두 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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