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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손흥민, 1골 2도움 적립...수렁에 빠진 토트넘 구하다 [UEL]
등록 : 2020.09.2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결국 ‘또’ 손흥민이었다. 한 수 아래 상대를 만나 고전하던 토트넘을 손흥민이 구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토도르 프로에스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L 3차예선 슈켄디야와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골을 몰아넣은 데 이어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 또 다시 공격포인트 3개를 추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UEL 본선 진출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0월 초 새벽 이스라엘 리그 마카비 하이파와 경기를 치른다. PO에서 승리하면 UEL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반 5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중앙에서 수비 견제를 이겨낸 후 내준 패스를 라멜라가 받아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진가는 위기상황에서 발휘됐다. 1-1로 맞서던 후반 25분 손흥민은 리바운드 볼을 잡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4분 왼쪽 측면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헤더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추가해 이번 시즌 7번째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다. 토트넘 공격에서 손흥민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증명했다. 최근 토트넘이 기록한 8골 중 7골(5골 2도움)에 손흥민이 직접적으로 가담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로부터 평점 9.4를 받았다. 이날 출전한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득점을 기록한 케인과 라멜라는 각각 7.4점, 9.2점을 받았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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