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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KLPGA 역대 루키 4번째 2연패... 16년만 대기록
등록 : 2020.08.02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우승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유해란./사진=KLPGA
우승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유해란./사진=KLPGA
유해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네 번째로 루키 신분으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 제주시의 세인트포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2위 이정은6(24·대방건설)에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유해란은 박세리(1995·1996년 서울여자오픈), 김미현(1995·1996년 한국여자오픈), 송보배(2003·2004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16년 만에 KLPGA 투어 역대 네 번째 루키 신분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정식 데뷔해 루키 신분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정은과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유해란은 7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이정은6의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이정은6은 2번홀(파5)과 6번홀(파5),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유해란을 압박했다.

유해란도 8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이후 이정은6이 10번홀(파5)에서 또 버디를 추가해 2타 차까지 쫓아왔다. 그러나 이후 이정은6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유해란이 격차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17번홀(파4)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해란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이정은6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20언더파 268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임희정(20·한화큐셀)이 단독 3위(18언더파 270타)로 경기를 마쳤고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25·롯데)와 장하나(28·BC카드)는 1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5개월 만에 실전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유소연(30·메디힐)과 함께 11언더파 277타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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