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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버디' 홍순상 KPGA 개막전 1R 선두, 10언더파 코스레코드 경신
등록 : 2020.07.03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홍순상. /사진=와이드 앵글 제공
홍순상. /사진=와이드 앵글 제공
KPGA 투어 개막전 첫날 홍순상(39)이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홍순상은 2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등을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4~9번 홀에서 6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순상이 작성한 10언더파 62타는 대회 새 코스레코드이다. 지난 해 대회 2라운드에서 염은호, 이날 최호성이 18홀 최소타를 기록한 바 있다. 또 홍순상은 2016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라운드에서 올린 18홀 최소타도 1타 경신했다.

경기 후 홍순상은 KPGA를 통해 "15번홀(파3) 버디와 18번홀(파5)의 이글이 결정적이었다"며 "15번홀 버디는 맞바람이 불고 있었던 상황에서 5번 우드로 샷을 했지만 샷이 짧았고 핀까지 약 28.5m 남았다. 그 정도의 긴 거리 퍼트 연습은 하지 않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공이 홀로 들어갔다. 이전에도 이 정도의 긴 거리 퍼트를 성공한 적이 있다. 그때가 생각나서 신기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18번홀 이글 상황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고, 이날 경기 중 가장 잘 맞은 드라이버샷"이라며 "3번 우드로 두 번째 샷을 했고 그린 위로 공이 올라갔다. 핀까지 약 1.7m 정도 남았고 퍼트 감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 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순상은 "사실 다른 시즌에 비해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평소에는 정말 대회 준비나 훈련을 열심히 하지만 올해는 여러 상황상 그러지 못했다. 대회를 앞두고 불안하기도 했고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었다"면서도 "신기한 사실은 성적이 좋았던 시즌을 돌아보면 샷감은 좋지 않았지만, 숏게임이나 멘탈이 괜찮았던 것 같다. 그때는 샷이 잘 안 맞아도 '할 수 있다'라는 느낌이 들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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