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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필드, ''내가 두 번이나 타이슨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등록 : 2020.06.0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링 복귀를 선언한 에반더 홀리필드(58)가 과거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을 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홀리필드는 타이슨과 1996년과 1997년 각각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두 번째 대결에서는 타이슨이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를 깨무는 '핵이빨' 사건을 일으키면서 '세기의 난장판'이 되기도 했다. 당시 돌발 행동을 일으킨 타이슨에게 초점이 모아졌지만 홀리필드가 고의적으로 신경을 건드리는 행동이 발단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홀리필드는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에 출연, "나는 항상 공격하는 것을 좋아했다. 모두 내가 타이슨으로부터 도망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는 것을 그가 않기를 바랐다. 그것이 가장 큰 그림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에반더 홀리필드 SNS

이어 그는 "나는 내가 타이슨보다 주먹이 더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또 내 팔길이가 더 길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몇차례 그를 때렸다. 사람들은 맞기 시작하면 변하기 시작한다"면서 당시 타이슨과 대결에서 자신감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해 보였다.

홀리필드는 "타이슨은 '누구나 맞기 전까지는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나도 몇차례 좋은 펀치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핵심은 상대가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타이슨이 많이 맞아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소극적이지 않았다. 그가 나를 때리면 나도 바로 맞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웨이보

홀리필드는 "싸움의 기술은 그가 이번에는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가 나를 완전히 보내야 했다"면서 "타이슨은 상대 몸을 때리길 좋아했다. 하지만 맞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마이크 몸을 때렸을 때 그가 느려진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홀리필드와 타이슨은 최근 나란히 링 복귀를 선언해 화제가 됐다. 정식 경기가 아니라 기부를 위한 자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긴 했으나 둘의 세 번째 맞대결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어 복싱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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