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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나 아무데도 안 가''... 졸지에 버려진 바르셀로나
등록 : 2020.04.07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FC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망)의 입장이 바뀐 모양새다. 전에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네이마르가 갈 생각이 없어졌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조용할 것"이라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없을 것이다. 파리 생제르망(PSG)와 연장계약도 없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 측 관계자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 당분간 우리 관심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뿐이다. 연장계약도 없겠지만, 다른 어디도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다 지난 2017년 여름 PSG로 이적했다. 2억 2200만 유로라는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33)의 그늘에서 벗어나 '에이스'가 되고 싶었던 네이마르가 세기의 이적을 결정했다.

1년 후인 2018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PSG에서 에딘손 카바니(33)와 불화가 있었고, 구단주와 불화 소식도 있었다. 이에 이적을 후회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네이마르의 일방적인 구애에 가까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점점 움직이기 시작했다.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의 삼각편대는 유럽에서도 최고를 다투는 공격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카드를 내놓기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쓴 PSG가 네이마르를 그냥 놔줄 이유가 없었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렇게 2020년이 됐고, 여름 이적시장이 서서히 보이는 시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네이마르를 데려오고자 한다. 현금과 함께 1억 2000만 유로를 들여 데려온 앙투안 그리즈만(29)을 매물로 내놨다. 다른 선수를 얹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마르가 "안 가요"라고 했다. 먼저 돌아가고 싶다고 했던 네이마르였지만, 이제는 아닌 모양이다. 이적을 추진하던 바르셀로나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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