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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도전' 스즈키, “많은 팀이 내 마음 ‘때려’ 혼란스럽다”
등록 : 2022.01.14

[사진] 메이저리그 도전을 준비 중인 일본 선수 스즈키 세이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려는 스즈키 세이야(28)의 각오가 전해졌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스즈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의 현재 마음가짐을 전했다.

매체는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로 높은 수준의 경쟁, 다양한 훈련 방법, 야구장과 도시, 새로운 팀원을 친구로 만들기, 새로운 코치에게 배우기 등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미국에는 더 나은 선수가 많다는 점에 매료됐다”며 메이저리그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점은 내가 더 열심히 뛰고 더 나아져서 언젠가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 꿈은 아직 보류 중이었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즈키는 “기다릴 것이다. 일본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있기로 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사이에 노사 단체 협약(CBA)이 타결돼 직장 폐쇄가 풀리면 스즈키의 빅리그 진출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에게 관심을 두는 팀이 여럿 있다.

매체에 따르면 10~12개 구단이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스즈키는 “어느 팀을 골라야할지 계속 고민 중이다.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혼란스럽다. 많은 팀이 내 마음을 ‘때리고’ 있다. 매일 밤 잠을 잘 수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즈키는 일본에서 통산 902경기 타율 3할1푼5리(2976타수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OPS .985을 기록한 강타자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3할1푼7리, 38홈런, 88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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