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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잘 회복하고 있다'' 요양중 김기태 巨人 코치, 2월 초 출국 할 듯
등록 : 2022.01.14

지난 2019년 김기태 KIA 감독과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OSEN DB

[OSEN=이선호 기자] "건강 잘 회복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치호치'는 김기태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가 한국에서 폐결핵으로 요양을 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김 코치는 지난 연말 광주의 한 병원의 건강검진에서 폐결핵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약 2주간의 입원과 집중 치료를 거쳤고, 병세가 상당히 호전되어 지난 13일 퇴원했다. 

광주의 자택에서 이번 달까지 요양과 검진 및 통원 치료를 병행한다. 갑작스러운 와병에 1월 초 예정된 일본 출국 일정이 미루어졌다. 빠르면 1월 말, 늦어도 2월 초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코치는 "검진결과가 그렇게 나와 나도 놀랐다. 치료 잘 하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 건강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일본으로 건너가더라도 2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2월 1일 시작하는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는 함께 못하는 대신 2월 중후반 오키나와 캠프부터는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김 코치에게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을 회복하는데 전념하라"고 각별한 당부를 했다.

요미우리는 요코카와 후미노리 전력분석원을 코치로 등록해 김 코치가 복귀할 때까지 타격 지도를 맡겼다. 

'스포츠호치'는 김 코치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공언했고, 2007년 요미우리 육성코치, 2008년부터 2년간 2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에서 코치와 감독(LG, KIA)을 거쳐 2021시즌 2군 수석코치로 요미우리 복귀해 아베 감독의 오른팔로 끈끈한 지도력을 발휘해 유망주 육성에 힘을 써왔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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