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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데려왔나'' ML 98홈런 巨人 새 외인에 혹평, 이유는?
등록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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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이런 선수를 왜 데려왔나?".

요미우리 자이언즈가 타선 보강을 위해 지난 5일 현역 메이저리거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31)을 영입했다. 연봉 2억5000만 엔(약 25억 원)의 특급 대우를 했다. 

좌투좌타로 메이저리그 8년 통산 96홈런을 기록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5번타자로 기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폴랑코의 활약에 의심을 보내는 시선도 있다. '데일리 신초'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뛰었던 피츠버그가 지구 꼴찌를 했는데 폴랑코가 이유였다는 것이다. 폴랑코는 타율 2할8리, 11홈런, 36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좌투수 타율 1할7푼2리로 약점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매체는 좌투수의 슬라이더에 약해 삼진이 많고 빠른 볼이나 커브, 체인지업 대응력도 떨어진다는 진단도 나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8년 왼 어깨 탈구 수술, 2019년 어깨 염증, 2020년 오른손목 골절 등 부상 경력도 많고, 수비력도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도 열거했다. 매체는 "이렇게 성적이 떨어지는 선수를 데려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노골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요미우리는 작년 시즌 외인타자 리스크에 시달렸다.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196홈런을 날린 저스틴 스모크와 KBO리그 40홈런-40도루의 주인공  에릭 테임즈을 야심차게 영입했다. 

그러나 테임즈는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짐을 쌌다. 연봉 300만 달러짜리 스모크도 부진한 타격을 하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족들의 입국이 지연되자 남은 연봉을 모두 포기하고 돌아갔다. 

대체 선수로 뽑은 스코트 하이네만도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요미우리는 외인타자들의 폭망과 함께 후반기 대실속에 빠져 우승에 실패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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