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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WS 우승 지켜본 슈퍼스타, 올해는 다르다…ACL 수술 회복→타격 훈련
등록 : 2022.01.13

[사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4)가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시즌 82경기 타율 2할8푼3리(297타수 84안타) 24홈런 52타점 72득점 17도루 OPS .99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수비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공교롭게도 애틀랜타는 슈퍼스타인 아쿠냐 주니어가 없음에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팀의 우승을 덕아웃에서 지켜본 아쿠냐 주니어는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3일 “아쿠냐 주니어가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향후 아쿠냐 주니어의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부상이다. 이 매체는 “부상이 아쿠냐 주니어의 스피드와 폭발적인 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이 반가운 뉴스는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에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쿠냐의 성공적인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아쿠냐 주니어의 구체적은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아쿠냐 주니어가 타격 훈련을 시작했지만 언제 복귀를 할지, 어떻게 복귀를 할지,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시즌 계획에 변동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애틀랜타가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외야수 4명 중 남아있는 선수는 2명 뿐이다. 행정휴가 처분에서 돌아오는 마르셀 오수나와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는 유망주 등 포지션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애틀랜타는 올해도 유력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후보다. 아쿠냐 주니어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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