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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가 이런 적은 없었다.' 루키 프랑코와 최소 2163억 최대 2651억원 계약 합의
등록 : 2021.11.24

[사진] 완더 프랑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메이저리그 경력이라곤 70경기 출전이 전부인 루키에게 탬파베이 레이스가 2억 달러 내외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완더 프랑코(20)가 구단과 11년 1억8200만 달러(약 2163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ESPN. MLB.com 등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여기에다 프랑코는 12년째 2500만 달러의 클럽 옵션이 있고, 또 MVP에 선정되면 300만 달러의 보너스 등 각종 인센티브까지 있어 최대 2억2300만 달러(약 2651억원)까지 계약규모가 뛸 수도 있다. 그러나 프랑코가 트레이드 거부권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MLB 인사이더의 헥터 고메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랑코와 탬파베이가 12넌 2억23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친 뒤 다음 주 초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계약은 1998년 창단 이후 팀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다. 탬파베이는 지난 2012년 3루수였던 에반 롱고리아와 6년 1억달러에 맺었던 연장계약이 팀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었다.  

이에 앞서 탬파베이와 프랑코의 모국인 도미니칸 공화국의 많은 언론이 탬파베이와 프랑코가 10년 1억 5000만~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지금까지 한 시즌 밖에 메이저리그 경력이 안 되는 선수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1년 미만의 선수가 맺은 최고의 계약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계약으로 8년 1억 달러였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1위를 차지한 프랑코는 7월 빅리그에 데뷔해 70경기 타율 0.288(281타수 81안타) 7홈런 39타점 OPS 0.810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데뷔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현재의 계약에 따르면 프랑코는 오는 2028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되지만 새로운 연장 계약을 맺으면 오는 2033년이 돼야 FA가 된다. 프랑코로서는 장단점이 있다. 연장계약을 맺을 경우 많은 연봉을 받으며 계약 관련해 신경 쓰지 않으면서 편하게 오랫동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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