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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경기’ 뛴 ML 신인, 초대박 ‘2억 달러’ 연장계약 제안받다
등록 : 2021.11.23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완더 프랑코(20)의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3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이전에도 팀내 최고 유망주와 장기 연장계약을 맺은 사례가 있다. 20세 프랑코에게도 비슷한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1위를 차지한 프랑코는 7월 빅리그에 데뷔해 70경기 타율 2할8푼8리(281타수 81안타) 7홈런 39타점 OPS .810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데뷔를 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랑코의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 엘 카리브는 “1억 50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 사이의 10년 이상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구단은 어떤 협상이나 제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해당 보도 역시 정확한 계약 규모, 기간, 옵션 및 옵트아웃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MLB.com은 “연장계약이 임박했다는 근거는 없다”면서도 “탬파베이는 에반 롱고리아, 맷 무어, 크리스 아처, 브랜든 로우와 커리어 초반에 장기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보도되지 않은 것을 포함하면 더 많은 논의가 있었다”라며 프랑코의 연장계약 가능성을 점쳤다.

이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랑코는 현재 진행중인 노사단체협약(CBA)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행 규정에 따르면 2027시즌이 종료 후에 FA 자격을 얻는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급하게 연장계약을 맺을 필요성이 크지는 않다. 그렇지만 빠른 연장계약은 프랑코 입장에서는 빠르게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탬파베이는 안정적으로 프랑코를 보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MLB.com은 “프랑코는 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포기할 수 있다. 이번 겨울 FA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와 코리 시거의 영입전,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10년 3억 4100만 달러)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14년 3억 4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보라. 프랑코가 그의 재능을 좀 더 증명한다면 이러한 계약에 가까워질 수 있다”라며 프랑코가 연장계약을 거절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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