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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마츠 FA’ TOR, 결국 가성비 영입으로 선회?…“가우스먼 적합해” MLB.com
등록 : 2021.11.23

[사진] 케빈 가우스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겨울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올해 1게임차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큰 과제가 있다. FA 시장에 나간 로비 레이, 스티븐 마츠, 마커스 세미엔의 공백을 메우는 것. 세 선수와 재계약을 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지만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레이와 세미엔을 모두 잡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레이의 FA는 토론토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지난 시즌 1년 800만 달러로 계약한 레이는 32경기(193⅓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대박이 터졌다. 하지만 레이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가면서  토론토는 이제 다시 또 다른 성공적인 영입을 시도하거나 레이의 활약을 온전히 금액으로 보전해 줘야하는 상황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토론토가 FA 시장에서 노려야할 선수로 케빈 가우스먼을 지목했다. 가우스먼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면서 33경기(192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MLB.com은 “토론토의 최우선 과제는 레이와의 재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이가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를 대비해 호세 베리오스와 짝을 이룰 또 다른 프론트라인급 선발투수를 찾아야한다.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가우스먼은 2년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번 오프시즌 더 나은 선택지가 됐다. 지난 겨울 이미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기 때문에 영입할 때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지 않아도 된다”라고 분석했다.

토론토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호세 베리오스와 7년 1억 31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계속 포스트시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베리오스와의 연장 계약의 의미를 더 살리기 위해서는 류현진, 베리오스와 함께 선발진을 지탱해줄 투수의 영입이 필요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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