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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게 멀티안타 맞은 日 괴물투수, 사와무라상 만장일치 수상
등록 : 2021.11.22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과의 결승전에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OSEN DB

[OSEN=이선호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가 2021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시즌 최고의 선발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 선발위원회는 22일 야마모토를 만장일치 수상자로 발표했다. 

완봉승 네 차례 포함 18승5패, 평균자책점 1.39, 206탈삼진, 승률 7할8푼3리로 퍼시픽리그 4관왕을 차지했다. 

야마모토는 "역사가 있는 상을 받아 대단히 기쁘다. 최고의 상을 받았으니 수준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마모토는 사와무라상의 기준 7개 가운데 15승이상, 150탈삼진 이상, ERA 2.50이하, 25경기 이상 등판, 승률 6할 이상 등 5항목을 달성했다. 6완투, 193⅔이닝을 기록해 10완투 이상, 200이닝 이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스포츠호치는 '2개 항목에 미달했지만 코로나19로 도입된 9이닝 경기와 조기에 계투를 가동하는 가운데 6완투와 4완봉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치'라고 진단했다. 

2017년 데뷔한 야마모토는 작년까지 8승이 시즌 최다승이었다. 올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괴물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고 158km 짜리 강속구와 140km가 넘는 스플리터 등 압도적인 구위, 9이닝당 2개가 되지 않는 볼넷 등 제구까지 겸비해 일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도쿄올림픽 일본대표팀 에이스로 금메달을 이끌었다.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한국 간판타자 이정후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2루타와 적시타를 때려내며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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