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외

'3일 휴식' 뷸러, 이번에는 안 통했다…4이닝 4실점 '다저스 탈락 위기' [NLCS6]
등록 : 2021.10.24

[사진] 워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다시 한 번 3일 휴식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워커 뷸러(27·LA 다저스).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등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상대로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이 1-4로 뒤진 상황에서 5회 대타로 교체돼 패전 요건을 안았다. 

뷸러는 당초 NLCS 7차전까지 갈 경우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6차전 선발로 준비했던 맥스 슈어저가 팔에 피로 증세를 보이면서 등판이 불발됐고, 벼랑 끝 다저스는 또 한 번 불펜 데이 대신 뷸러의 등판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뷸러에겐 올 가을 두 번째 3일 휴식 등판.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6⅓이닝 99구를 던진 후 3일 쉬고 13일 4차전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71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벼랑 끝 팀에 귀중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일 NLCS 4차전 선발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그로부터 3일을 쉬고 이날 출격한 뷸러는 1회 시작부터 선취점을 내줬다. 2사 후 아지 알비스에게 우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맞은 뒤 오스틴 라일리에게 좌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갇는 인정 2루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2회 댄스비 스완슨과 이안 앤더슨을 삼진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은 뷸러는 3회 프레디 프리먼을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뒤 라일리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아담 듀발을 커터로 헛스윙 3구 삼진 요리했다. 

그러나 4회에 결국 무너졌다. 투아웃을 잘 잡은 뒤 트래비스 다노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불행의 씨앗이었다. 에이레 아드리안자에게 우측 2루타를 맞아 이어진 2,3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에게 우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순식간에 4-1 애틀랜타가 달아났다. 

다음 타자 프리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뷸러는 알비스를 3구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지만 5회 타석에서 대타 앤디 번즈로 교체됐다. 총 투구수 77개로 경기를 마쳤다. 최고 97.2마일(156.4km), 평균 95.9마일(154.3km) 포심 패스트볼(26개) 외에 커터(20개), 슬라이더(12개), 너클 커브, 싱커(이상 8개), 체인지업(3개)을 구사했다. /waw@osen.co.kr[사진] 워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