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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터커 동생, 월드시리즈 간다…PS 타점 1위 '휴스턴 해결사'
등록 : 2021.10.23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31)의 친동생 카일 터커(24)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견인했다. 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복귀하며 첫 우승 반지 쟁취에 재도전한다. 

터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6차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휴스턴이 2-0으로 앞서고 있지만 보스턴의 추격에서 완전히 멀어지지 못한 8회. 1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카를로스 코레아가 3루 땅볼을 치며 2사 1,2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추가 득점이 절박한 상황에서 터커가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우완 불펜 아담 오타비노의 4구째 한가운데 몰린 95.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홈런이 터지는 순간 승리를 확신한 미닛메이드파크는 용광로처럼 들끓었다. 

터커는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40타수 11안타 타율 2할7푼5리 4홈런 15타점 OPS .934로 활약 중이다. 홈런 4개와 함께 이번 포스트시즌 전체 통틀어 가장 많은 15타점으로 해결사 능력을 과시했다. 득점권 17타수 8안타 타율 4할7푼1리 3홈런 13타점으로 폭발했다. 

터커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ALCS 6차전을 5-0으로 승리한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2019년 이후 2년만의 월드시리즈 무대 복귀.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와 7차전 승부 끝에 3승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휴스턴은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 터커는 2년 전 월드시리즈 5경기 모두 교체 멤버로 출장, 4타수 1안타 2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waw@osen.co.kr[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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