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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후 3G 3득점…끝까지 침묵한 보스턴, 3년 만에 WS 좌절되다 [ALCS6]
등록 : 2021.10.23

[사진] 보스턴은 2021년 10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0-5로 패했다. 시리즈 2승 1패 후 3연패, 2-4로 역전을 당하면서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휴스턴에 내줬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방망이는 결국 터지지 않았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0-5로 패했다. 시리즈 2승 1패 후 3연패, 2-4로 역전을 당하면서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휴스턴에 내줬다.

‘에이스’ 네이선 이오발디그 이틀만 쉬고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 조쉬 테일러가 ⅔이닝 1실점을 하고 하우크가 1⅓이닝 무실점 등 투수들이 최근 2경기 연속 9점을 뽑은 휴스턴 타선을 잘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타선이 끝까지 침묵했다.

지난 20일 4차전에서 2-9 패배, 21일 5차전에서 1-9 패배를 당한 보스턴. 이날 6차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3득점이 전부였다.

5회까지는 휴스턴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의 호투에 막혀 단 하나의 안타도 만들지 못했다. 6회 들어 2사 이후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타를 때리며 가르시아의 노히트 행진을 끊었지만, 디버스가 바뀐 투수 메이튼의 초구를 쳤고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보스턴은 7회에 기회가 있었다.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최소 추격의 1점을 뽑을 수 있는 찬스가 만들어졌다. 첫 타자 보가츠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마르티네스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버두고가 우전 안타를 쳐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로요 대신 대타로 들어선 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보두고가 동시에 도루를 시도했지만 잡혔다.

8회에는 달벡이 중견수 뜬공, 바스케스가 1루수 뜬공, 슈와버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뜬공, 디버스가 헛스윙 삼진, 보가츠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보스턴의 ‘가을 야구’가 끝났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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