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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8km로 '7이닝 8K 1실점' 이게 커쇼!... LAD도 파죽의 5연승
등록 : 2021.04.07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연이틀 잡으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도 유지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33)가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첫 등판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호투였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커쇼의 호투에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의 힘을 더해 5-1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콜로라도에 5-8로 패하며 시즌을 시작했던 다저스는 이후 5경기를 모두 잡았다. 개막전 패배를 순식간에 지워버린 연승 행진이다. 반면 오클랜드는 개막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투타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이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1패) 성공이다.

시속 150km를 넘는 불같은 강속구는 없었다. 포심 최고 92마일(약 148km)을 기록했다. 대신 슬라이더-커브가 절묘했다. 특히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오클랜드 타선을 잠재웠다. 2회부터 7회까지 6개 이닝 동안 루상에 주자를 보낸 것은 딱 2명이 전부였다.

지난 2일 개막전에서 5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는 달랐다. 1회말 1점을 내준 후 7회까지 꽁꽁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맥스 먼시가 역전 결승 투런포를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에드윈 리오스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일궈냈다. 무키 베츠도 9회 쐐기포를 때리는 등 2안타 1타점을 생산했다. 저스틴 터너와 오스틴 반스도 2안타씩 날렸다.

1회말 커쇼가 2루타 두 방을 맞아 0-1이 됐다. 그러나 2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반스가 적시 2루타를 쳐 1-1 동점이 됐다. 3회초에는 먼시의 투런포와 리오스의 솔로포가 폭발, 단숨에 4-1로 달아났다. 마지막 9회초, 1사 후 베츠가 솔로샷을 터뜨리며 5-1로 쐐기를 박았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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