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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폼도 모두 바꿨더니... 오타니, 161km 던지고 멀티히트 폭발
등록 : 2021.03.02

[OSEN=이선호 기자]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26)가 모든 것을 바꾸고 이도류 부활을 예고했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려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후 좌전안타를 터트려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그러나 4-4로 팽팽한 4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타격에서도 달라진 스윙을 보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MLB.com은 "오타니가 비시즌에 뒷다리에 중심을 둔 채로 스윙하는 타격폼으로 바꾸는데 전념했다고 전했다. 왼 무릎 수술의 영향이 없었고 쾌조의 스윙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지난 2월 28일 스프링캠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100마일(161km)짜리 볼을 던져 놀라게했다. 2018년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160km를 넘겼다. 

오나티는 투구폼도 바꾸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예년에 비해 간결해진 팔스윙과 투구후 포수쪽으로 점프하는 폼을 보여주었다.

오타니는 특히 겨우내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해 벌크업을 했다. 투구폼과 타격폼도 바꿔 정식 실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161km짜리 공을 던지고 멀티히트까지 터트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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