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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저 연봉, 6억4000만원으로 인상 '한국의 21배'
등록 : 2020.11.20

[사진] 메이저리그 공인구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인상됐다. KBO리그의 21배에 달한다. 

미국 ‘AP통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57만500달러(약 6억4000만원)으로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56만8000만 달러에서 7000달러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 2017년 5년간 단체 협약을 맺었고, 최저 연봉은 2017년 53만5000달러, 2018년 54만5000달러, 2019년 55만5000달러에서 5년째 꾸준히 올랐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최저 연봉도 상승한다. 메이저리그 첫 계약을 맺은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선수의 최저 연봉은 4만6000달러에서 4만6600달러로, 두 번 이상 메이저리그 계약을 한 뒤 마이너리그로 이동한 선수의 최저 연봉은 9만1800달러에서 9만3000달러로 오른다. 

한편 한국의 KBO리그 최저 연봉은 내년부터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1982년 출범 당시 600만원이었던 KBO리그 최저 연봉은 1995년 1000만원, 2001년 1500만원, 2004년 1800만원, 2005년 2000만원, 2010년 2400만원, 2015년 2700만원으로 조금씩 상승했다.

일본프로야구(NPB)의 최저 연봉은 420만엔으로 약 4500만원이다. 리그 규모와 시장 경제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KBO리그이지만 선수협은 꾸준히 최저 연봉 인상을 요청했다. KBO 이사회가 지난 1월 이를 수용하면서 내년에 많은 신인급 선수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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