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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릭스, 한국 고교생 입단 테스트…194cm 장신 투수
등록 : 2020.11.19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OSEN=이상학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한국인 고교생 투수의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194cm 장신의 성남고 3학년 투수 이준명(17)이 그 주인공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오릭스는 19일 가을 훈련이 진행 중인 마이시마 구단 시설에서 이준명의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캐치볼을 마친 뒤 불펜 투구로 38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투심을 구사했다. 오릭스 후쿠라 준이치 단장과 나카지마 사토시 감독이 이준명의 투구를 직접 지켜봤다. 

스포츠닛폰은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준명은 코로나19로 한국에서도 공식 등판이 적었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 일로 두 차례 일본 생활을 했던 경험으로 일본에서 활로를 찾았다. 본인에 의하면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라고 설명했다. 

이준명은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20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초고속 테스트를 받은 이준명은 “볼의 밸런스도, 컨트롤도 좋지 않았다. 조금 아쉽다”면서도 “뛰어난 신체 조건과 컨트롤, 성실함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결과는 추후 통지된다. 

키 194cm, 체중 100kg의 우완 정통파 투수 이준명은 올해 15경기에 등판했다. 25이닝을 던지며 21피안타 6사사구 28탈삼진 8실점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며 2승을 올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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