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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세리머니→어깨 탈구' 벨린저, 결국 수술...개막전 출장 가능
등록 : 2020.11.1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고 '팔뚝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탈구됐던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벨린저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복까지 10주가 소요될 전망이며 내년 4월 정규시즌 개막전 출장에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벨린저는 3-3으로 맞선 7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다저스는 최종 7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쥐었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 벨린저는 타격 후 ‘빠던’과 함께 홈런 타구를 쳐다보며 감상한 후 그라운드를 돌았다. 벨린저는 홈베이스를 밟은 후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와 점프하면서 서로 팔뚝을 부딪혔다. 서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상태에서 강하게 부딪혔고, 벨린저의 오른쪽 어깨가 탈구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벨린저는 팀 닥터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고 경기 끝까지 출장했다.  

벨린저는 지난달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4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린 뒤 과격한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홈을 밟은 뒤 맥스 먼시와 발을 부딪혔고 이후 덕아웃으로 돌아가면서도 저스틴 터너, 무키 베츠와도 같은 동작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탭(Toe-Tab) 세리머니'였다. /wha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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