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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홈런 폭발' 다저스 역전승, 기사회생…WS행 불씨 살렸다 [NLCS5]
등록 : 2020.10.17

[사진] 코리 시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7-3으로 꺾었다. 

코리 시거가 멀티 홈런을 폭발하며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윌 스미스가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리즈 전적 2승3패가 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1회말부터 애틀랜타가 기선 제압에 나섰다.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에 이어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의 폭투와 마르셀 오수나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에도 애틀랜타는 댄스비 스완슨의 볼넷과 닉 마카키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크리스티안 파체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다저스 선발 메이는 2회까지 55개의 공을 던지며 제구 난조를 보였고, 2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강판됐다. 

다저스 타선도 3회까지 애틀랜타 선발 A.J. 민터에게 꽁꽁 묶였다. 오프너로 나선 민터는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 하지만 다저스는 민터가 내려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시거가 테일러 마젝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침묵을 깨고 첫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윌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결국 6회초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무키 베츠가 3루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2,3루에서 스미스가 애틀랜타 구원 윌 스미스에게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4-2로 역전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초 동명이인 대결에서 다저스 스미스가 웃었다. 

7회초에도 2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좌측 2루타에 이어 베츠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낸 다저스는 시거가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시거는 추격의 솔로포에 쐐기 투런포까지 멀티 홈런을 가동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베츠도 2안타 1타점으로 모처럼 살아났다. 

다저스는 선발 메이가 내려간 뒤 조 켈리(1이닝) 블레이크 트레이넨(2이닝) 페드로 바에스(1이닝) 빅터 곤살레스(1이닝 1실점) 브루스더 그라테롤(1이닝) 켄리 잰슨(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투수 6명이 7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잰슨이 9회초 3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끝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트레이넨이 구원승을 올렸다. /waw@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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