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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부담에 무리수’ 알투베, 이겨도 웃지 못한 견제사+주루사 [ALCS5]
등록 : 2020.10.16

[사진] 휴스턴 호세 알투베.ⓒ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30)가 이번에는 주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알투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 3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출루로 활약했지만 주루플레이에서 아쉬운 판단을 하며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

1회말 1사에서 볼넷을 골라낸 알투베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존 커티스의 견제구에 걸리면서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3회 연타석 볼넷을 골라낸 알투베는 6회 1사에서 애런 슬레거스의 6구째 시속 87.8마일(141.3km) 포심을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3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면서 외야로 흘러나갔다. 알투베는 안타에 만족하지 않고 2루까지 질주했지만 좌익수 랜디 아로사레나의 강력한 송구에 잡히면서 득점 찬스를 만들 기회를 날렸다. 

알투베는 지난 2차전과 3차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연달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1회말 2사 1루에서 최지만의 타구를 잡았지만 송구실책을 범했고 이 실책은 마누엘 마고의 스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3차전에서도 6회초 무사 1루에서 더블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는 브랜든 로우의 타구를 잘 잡고도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사 1, 2루 위기를 만들었다. 휴스턴은 결국 6회에만 5실점하며 무너졌다. 

2경기를 자신의 실책으로 내준 알투베는 4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시리즈 스윕패를 저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실책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인지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알투베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휴스턴은 9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며 3연패 후 2연승에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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