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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너+메이 5⅓이닝 호투' 다저스, SD에 7-5 진땀승...승차 3.5G [LAD 리뷰]
등록 : 2020.09.1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오프너로 내세운 LA 다저스의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2연승으로 35승15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자신들을 바짝 뒤쫓던 지구 2위 샌디에이고(32승19패)와의 승차를 다시 3.5경기 차이로 벌렸다. 

이날 다저스는 당초 더스틴 메이의 선발 등판 날이었다. 그러나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재 불펜 에이스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오프너로 먼저 내세우는 전략을 세웠다. 

그라테롤은 1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어진 2회초 A.J. 폴락이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비록 2회말 1사 후 윌 마이어스에 2루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콜라렉이 2사 1,3루 위기에서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동점 2루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2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라테롤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애덤 콜라렉이 ⅔이닝 1피안타 2볼넷을 마크했고 3회부터 메이가 마운드에 올랐다.

3회초에는 2사 1,2루에서 맥스 먼시의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어진 2사 2,3루에서는 윌 스미스가 투수 내야안타를 때려내 3루 주자를 불러들었다. 3-1의 리드.

5회초에는 무키 베츠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에 이은 상대 송구실책,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윌 스미스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점수차를 벌렸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코디 벨린저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6-1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6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솔로포로 7-1을 만들며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메이는 6회까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7회말 선두타자 미치 모어랜드를 2루수 가빈 럭스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후 호르헤 오나, 제이슨 카스트로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2사 후 주릭슨 프로파에게 우월 투런포를 내줬다. 3-7로 다시 쫓겼다. 8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7-4로 쫓겼다. 

다저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샌디에이고의 추격은 9회말에도 이어졌다. 2사 2루에서 프로파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7-5가 됐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오프너 이후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메이는 5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2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68까지 낮췄다. 윌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무키 베츠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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