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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지명타자, 승부치기, 거리두기’ ML, 2020 새 규정 발표
등록 : 2020.06.30

[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최규한 기자]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많은 관중들이 피츠버그 홈 개막전을 찾아 즐기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침뱉지 마.” 메이저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새 규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새 규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팀 당 60경기를 치른다. 기존 일정보다 약 100경기 가량 줄어들었다.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올 시즌에는 국제대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승부치기가 적용된다. 10회초부터 9회초 마지막 타자가 주자 2루에서 경기를 시작되는 방식이다. 또한 한 투수 최소 3타자 규정도 적용된다.

투수가 타격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없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로 함께 도입된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명타자 제도는 1973년 아메리칸리그에서만 도입돼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 내셔널리그의 경우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정도 함께 생겼다. 구단들은 코로나19에 따른 행동 계획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제출해야하며, 선수단의 체온 측정이 실시된다. 침뱉기 및 해바리기씨 섭취, 씹는 담배 등이 금지됐다.  투수들이 침을 묻히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젖은 수건 소지도 가능하다.

경기 전 라인업 카드 교환도 없어진다. 양 팀은 모바일을 통해서 라인업을 교환한다. 이 밖에 불필요한 신체접촉 금지, 심판의 항의할 때는 6피트 이상 떨어져야 한다 등의 ‘거리두기’도 함께 시행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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