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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산체스, 개막 2연승...만루위기 딛고 6이닝 무실점 'ERA 0.77'
등록 : 2020.06.28

[사진] 앙헬 산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OSEN=이선호 기자] SK 와이번스 출신 우완 앙헬 산체스(30.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따냈다. 

산체스는 28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7개. 팀 타선의 화끈한 지원까지 받아 12-0 승리를 이끌고 승리를 안았다. 개막 2연승이다. 

세 번의 위기에서 실점을 틀어막는 위기 극복 능력이 빛났다. 1회말 1사후 볼넷 2개와 도루를 허용하고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루수 파울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요미우리 타선은 2회초 4안타와 3볼넷을 묶어 대거 5득점, 힘을 불어넣었다. 

2회도 1사후 안타를 맞고 내야 실책까지 나와 1,3루 위기가 왔으나 사카구치 도모타카를 속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3회는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영의 행진을 이어갔다. 

5회도 큰 위기였다. 2사후 야마다 데쓰토와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볼넷까지 내줘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유헤이를 153km짜리 속구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잡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6회는 세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산체는 지난 21일 한신 타이거즈와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1홈런) 4볼넷 1실점 승리를 안았다. 우려를 털어내는 투구였으나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도 2경기 연속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등 아직은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세 번의 위기에서 실점을 막아내며 2경기 ERA를 0.77로 끌어내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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