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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대중교통 금지’ 개막 준비하는 MLB, 코로나 대비 규정은?
등록 : 2020.05.18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시즌 개막을 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매체 AP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고등학교 시절처럼 야구를 할지도 모른다”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규정을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들에 코로나 관련 매뉴얼을 전달했고 23일까지 관련 의견을 종합할 예정이다. AP통신은 “이 매뉴얼은 선수노조와 협상해야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 구장으로 와야하고 구장에서 샤워가 금지된다. 사우나, 증기실, 수영장, 크리오테라피 시설도 사용 할 수 없다. 경기장에서 침을 뱉을 수도 없다.

올 시즌 필리 패너틱(필라델피아 필리스), 미스터 메츠(뉴욕 메츠) 등 마스코트들은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하이파이브, 배트걸과 배트보이도 함께 경기장에서 사라진다.

원정경기를 떠나는 팀들에 대한 지침도 마련됐다. 

원정경기 기간 대중교통 사용이 금지되고 항공편은 사설 공항이 권장되며 사설 공항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공항내에서 격리된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호텔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도록 저층에 숙소를 마련한다. 

선수를 포함한 구단 직원들은 매일 아침 두 차례 검사를 받는다. 만약 고열증세가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24시간내에 두 번 검사를 받기 전에는 팀에 합류할 수 없다.

5월이 되도록 시즌을 개막하지 못한 메이저리그는 경기가 열리지 않아 재정적 피해가 크다. 이 때문에 어떻게즌 시즌을 시작할 방법을 찾고 있다. AP통신은 “코로나 관련 지침을 포함한 2020시즌 운영 매뉴얼은 67페이지에 달한다”고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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