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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피에 이은 리틀파피? 오티스, 15살 아들에게 타격 레슨
등록 : 2020.03.25

[사진] 데이빗 오티스와 아들 디안젤로 오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박파피’ 데이빗 오티스의 아들 디안젤로 오티스는 ‘리틀 파피’가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디안젤로 오티스가 아버지 데이빗 오티스와 타격 훈련을 하는 영상을 소개하며 “데이빗 오티스의 15살 아들 디안젤로가 오고 있다. 아버지에게 특별 레슨을 받은 디안젤로를 상대하게 될 투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오티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 한 명이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20시즌 2408경기 타율 2할8푼6리(8640타수 2472안타) 541홈런 1768타점 OPS 0.931을 기록했다. 특히 보스턴에서는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04, 2007, 2013)을 차지하며 보스턴을 상징하는 타자가 됐다.

2013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오티스는 아들 디안젤로에게 자신의 야구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여념이 없다. 오티스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오티스는 디안젤로에게 “준비해, 준비해, 공이 온다, 그리고… 쾅!”이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타격 타이밍을 아들에게 알려줬다.

MLB.com은 “물론 이런 조언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이브라인 스타일의 정교한 조언은 아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디안젤로의 스윙을 보라”라며 디안젤로의 깔끔한 스윙에 감탄했다.

오티스는 자신의 아들을 “번개 같은 스윙, 파워, 정말 좋은 수비력을 갖췄다”면서 디안젤로를 높게 평가했다.

이미 많은 팀들이 디안젤로가 드래프트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디안젤로의 목표는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 단순하다. 아버지를 뛰어넘는 것이다.

디안젤로는 “사람들이 나를 데이빗 오티스의 아들이라고 부르지 않게 됐을 때, 그 때가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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