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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속 CIN 로렌젠의 소통, '주 3회-15분 SNS 라이브방송’
등록 : 2020.03.24

[OSEN=조형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셧다운 됐다. 개막은 연기됐고 선수들과 팬들이 만날 기회 자체가 사라졌다. 이에 신시내티 레즈의 ‘이도류’ 마이클 로렌젠은 SNS로 소통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로렌젠은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려고 한다.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이 기회를 이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등 주 3회, 15분 간 SNS 라이브방송으로 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로렌젠은 “장비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운동법, 그리고 회복 운동 등을 라이브방송으로 내보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려고 한다. 

로렌젠은 “이 기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는 것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전하며 팬들과 조금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찾아오기를 바랐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렌젠은 신시내티의 불펜진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해 73경기 1승4패 7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92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로렌젠은 타석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투수뿐만 아니라 외야수로도 나서며 투타겸업을 펼친 로렌젠은 지난해 타율 2할8리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타율 2할9푼 4홈런 10타저 OPS.1.043의 기록을 남겼다. 통산 OPS도 0.710에 달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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